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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녕법인/16년 06월] 작은 실천으로 나누는 행복 愛너지, 수녕법인 헌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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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06월 21일, 이 날 수녕법인은 아름다운 5초의 찡그림으로 사랑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생소하지만, 6월 14일은 세계 헌혈의 날이다.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재 적십자 

연맹 등에서 지정한 날이다. 세계 헌혈의 날을 기념하며 기획된 이 행사는 당초 14일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21일 오전 8시부터 약 세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 날 펼쳐진 봉사활동은 수녕 혈액원에서 헌혈차량과 1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검사부터 헌혈까지 

한 번에 진행되었다. 전체 헌혈 지원자는 100여명에 다다랐으나, 중국의 헌혈 기준은 한국과 비교하여 

상당히 수준이 높은 관계로 최종 47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직원들은 

7월 중 계획된 2차 헌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들기를 다짐했다. 사실 현재 중국의 혈액 부족현상은 

상당히 심각한 사회문제다. 혈액 부족으로 수술이 연기되는 ‘혈액공황’ 상태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는 무상헌혈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불만과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낮은 헌혈 참여율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헌혈을 하면 수혈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헌혈에 아무리 많이 참여했어도 

막상 수혈을 받을 때엔 고가의 혈액구입에 어떠한 혜택도 받을 수 없다는 것도 주 원인 중 하나다. 중국의 

최근 혈액 수요는 연간 10~1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고작 0.84%다. 선진국의 4.54%, 

중진국의 1.01%와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국 기업도 아닌 외국 기업이 자발적으로 헌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수녕시 총 공회 신문과 수녕일보에서 인터뷰 및 영상기사를 취재해 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윤석균 수녕법인 법인장은 새로운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이보다 더 뜻 깊은 봉사는 없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을 나눈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수녕에서 생활하며 도움을 준 많은 중국 

친구들에게 무언가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그 기회를 잘 성사시킨 것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헌혈 활동과 같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수녕시 기업을 선도하는 모범 한국 기업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였다.